익스포스필름 Exposed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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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대상 · 시청자·관객상
서울독립영화제관객상

A DOCUMENTARY FILM BY LEE ILHA

결국, 고개를 숙인 건 누구였을까.
가장 우아하고 통쾌한, 승리의 기록.

IN THEATERS 2026년 11월 극장 개봉
COMMUNITY SCREENING 공동체 상영 접수 중
공동체 상영 신청
ABOUT THE FILM

얌전히 당해주지 않은
반격이 시작된다.

호루몽 2026년 11월 개봉 공식 포스터 — 신숙옥과 고개 숙인 인물
2026.11 RELEASE — 공식 개봉 포스터

이것은 가장 우아하고 통쾌한 승리의 기록이다.

2017년, 일본 방송이 쏘아 올린 가짜 뉴스 한 발. 재일 코리안 3세 신숙옥은 순식간에 나라의 적이 됐다. 그러나 그는 침묵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한다.

제지공장으로 팔려 온 할머니, 어디에도 뿌리내리지 못한 채 떠돌았던 어머니. 그리고 버려진 내장 ‘호루몽’을 씹어 삼키며 살아낸 사람들. 100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마침내 한 사람의 목소리로 터진다.

550만 엔 배상 판결. 방송은 결국 폐지됐다. 끝까지 물러서지 않은 한 사람이 마침내 세상을 뒤흔든 순간. 그러나 신숙옥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호루몽(ホルモン)’이라는 이름의 유래

버려진 내장고기를 뜻하는 이름, ‘호루몽’. 영화는 이 이름에 할머니 이백란, 어머니 케이코, 그리고 신숙옥으로 이어지는 세 여성의 시간을 담았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100년사가 오늘의 반격으로 이어집니다.

‘모어’, ‘카운터스’ 이일하 감독이 담아낸, 경쾌함과 통쾌함이 넘치는 스타일리시 논픽션 무비.

A VOICE THAT WON'T BACK DOWN

“사과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말을 끊는 상대 앞에서도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는다. 형식적인 사과에는 단호한 한마디로 답한다. 일본 방송 토론에서 극우의 말문을 막은 신숙옥의 반격. 그 통쾌한 순간 뒤에, 끝까지 물러서지 않은 한 사람의 시간이 있다.

가짜 뉴스에 맞선 목소리, 극장에서 만날 100년의 이야기.

일본 방송 토론 중 제 이야기도 좀 들어주시겠어요?라고 말하는 신숙옥
여유로운 미소, 단호한 한마디.
신숙옥과 설전을 벌이는 일본 방송 토론 상대 패널
통쾌한 반격의 순간.
PROTAGONIST

출연 — 신숙옥 (SHIN SUGOK)

“내가 나로 살 수 있는 것. 싸우지 않으면 공간도 없고, 장소도 없고, 문도 열리지 않습니다.”

1959년 도쿄 시부야구 출생. 재일교포 3세 사업가이자 작가, 인권활동가. 2000년 이시하라 도쿄도지사의 '삼국인' 망언 이후 마이너리티를 위한 시민단체 '노리코에넷'을 창립하고 메이지대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며 차별과 혐오에 맞서온 인물입니다.

100-YEAR FAMILY ARCHIVE

3대 여성의 가족사

  • 1세대 이백란 (할머니) 일제강점기 도일 후 버려진 호루몽을 구워 팔며 자식들을 지켜낸 억척스러운 어머니.
  • 2세대 케이코 (어머니) 분단과 북송사업의 비극 속에서 고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온전히 품어지지 못한 경계인.
  • 3세대 신숙옥 (자이니치 3세) “신파는 이제 사요나라다.” 침묵 대신 법정과 행동으로 맞서 싸운 활동가.
LEGAL RECORD

DHC 텔레비전 소송 최종 승소

오키나와 평화운동에 연대하던 신숙옥을 ‘테러조직의 흑막’, ‘북한 간첩’으로 조작 날조했던 DHC 텔레비전 ‘뉴스여자’ 방송.

대법원(최고재판소) 확정 판결
550만 엔 명예훼손 배상 명령 왜곡 프로그램 폐지

사법부는 DHC의 명예훼손 책임을 인정하여 550만 엔 배상 명령을 내렸으며, 해당 왜곡 프로그램은 완전 폐지되었습니다.

DIRECTOR & ACCLAIM

감독의 시선과 평단·관객의 찬사

이일하 감독

이일하 (LEE ILHA)

감독 / 각본 / 제작

아시아 다큐멘터리 거장 하라 카즈오(原一男) 감독의 제자로 오사카예술대학 대학원 영화과 박사과정 수료.
대표작: <울보 권투부>(2014), <카운터스>(2017), <모어>(2021), <호루몽>(2025).

“제가 신숙옥 선생님을 바라본 이후 그에게서 발견한 점은 '이타심'이었고, 이것은 곧 '사람에의 사랑'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그 점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2000년 일본 유학 시절 작은 자취방 TV에서 빨간 드레스를 입고 극우 논객의 궤변을 조목조목 반박하던 신숙옥 선생님을 처음 보았을 때의 전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세월이 흘러 혐오 방송의 표적이 되어 상처를 입은 신숙옥 선생님은 말했습니다. “자이니치 신파 스토리는 이제 사요나라다.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멋진 작품을 만들자.”

<호루몽>은 그에 대한 저의 응답입니다. 카메라와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진실한 화학작용을 통해, 차별과 혐오에 맞서 온 세대의 시간을 스크린에 온전히 담았습니다.

주요 수상 및 공식 초청 이력
JEONJU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초청

NYAFF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

Korean Horizons 초청

SIWFF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쟁점: 광장과 현장 초청

CCFF

제12회 춘천영화제

다큐 포커스 초청

GWFF

제17회 광주여성영화제

날선낯선 초청

BRAZIL

제15회 브라질한국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HUNGARY

제19회 헝가리한국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협력특별전 초청

RELEASE & COMMUNITY SCREENINGS

상영 및 공동체 상영 안내

THEATRICAL

전국 극장 개봉

2026년 11월 극장 개봉

신숙옥의 통쾌한 반격을 극장에서 만나세요. 정확한 개봉일과 상영관은 확정 후 이곳에서 안내합니다.

COMMUNITY SCREENINGS

공동체 상영 (신청 접수 중)

2026년 4월부터 진행

동네 서점, 카페, 마을회관, 강당, 극장 대관 등 누구나 신청 가능

공동체 상영료 기준표 1회 상영 기준

관람 인원 상영료 (KRW)
~60명400,000원
61~100명600,000원
101~150명800,000원
151~200명1,000,000원
200명 이상별도 문의 (협의)
  • 감독과의 대화(GV)는 일정과 조건을 별도로 조율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터, 대형 TV, 스피커 등 상영 장비가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CREDITS
감독 / 각본 이일하
출연 신숙옥 · 케이코 · 이백란
제작 / 프로듀서 익스포스필름 · 이일하 · 백윤석 · 포레스트 이안 에슬러
일본 현지 프로듀서 남상욱
배급 엣나인필름
음악 (Original Score) 카코포니 (Cacophony)
사운드 디자인 노영래
촬영 이일하 · 백윤석 · 박영준 · 조성근
키아트 & 로고 고동우 @ THINGS.ATMYDESK
제작 지원 · 투자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 서영민

신숙옥 토론영상

YouTube에서 보기 ↗